무어래요 2026-04-20 한길로만 오시다 한고개 넘어 우리집. 앞문으로 오시지는 말고 뒤ㅅ동산 새이ㅅ길로 오십쇼. 늦은 봄날 복사꽃 연분홍 이슬비가 나리시거든 뒤ㅅ동산 새이ㅅ길로 오십쇼. 바람 피해 오시는 이처럼 들레시면 누가 무어래요? - 정지용, 〈무어래요〉, (朝鮮之光 64號, 1927) 나무와풀 모놀로그 사진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