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書 투표권은 종이로 만든 탄환이다

탄환
유시민 가라사대, 투표권은 종이로 만든 탄환이다.

첫투표
제 첫투표는 1987년 12월 16일에 했답니다. DJ를 찍었지만 BTS(보통사람)가 당선됐죠. 한동안 투표하지 않았답니다. 첫사랑만큼 첫투표가 중요합니다. "첫"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가로수
수목원 자랑말고 가로수나 잘 키우자.
시내 시외 구별말고 가로수나 잘 기르자.
정원박람회 그만하고 가로수나 잘 가꾸자.

신성가족
1987년 6월 이전까지 판검새는 군바리, 중정, 짭새에 설설겼지요. 시민이 들고일어나 바꿨더니 지들이 신성가족인 줄 알아요. 부셔야 합니다.

전화번호
전화번호를 바꿨다. 3월 말에 바꾸고, 다시 바꿨다. 지난 번호랑 결별했다. 일 년 안에 전화하지 않으면 바뀐 전화번호를 모른다. 아듀다~~~ 요게 내가 갑이 아니면 어렵지 싶다. 아쉬운 놈이 알아서 연락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바뀐 전번으로 광고 전화가 한 통도 없다. 지금까지는….

Trump is safe
Trump is safe. 총격범은 구금 또는 사망으로 엇갈림. 아까비!!! 미국으로 온 이주민이 총을 썩 잘 쏘진 않았죠. 서부극에 나오는 총잡이들은 엄청나게 과장됐고요. 오죽하면 머리에 권총을 대고 자결하려 해도 연속해서 빗나갔다는 유머가 있지요.

거스러미
거스러미라는 말이 있네요. 거스러미가 거슬리는 오훕니다.

여성
반도 이남에 놈상으로 태어난 게 어마어마한 특혜인지 몰랐습니다. 여전히 여자가 공포 속에 사는지 몰랐습니다. 밤에도 안전한 줄 알았습니다. 놈상은 두고두고 반성합니다. 이북도 공산주의라고 떠벌리지만, 여성차별과 하대가 어마무시한가 봅니다. 오히려 남한보다 더 가부장적이라네요. 그럼에도 북한려성은 장마당에서 이악하게 계시더군요. 아무튼 조선반도는 대대로 여성이 먹여살렸고, 역사적 대전환은 여성이 먼저 했습니다. 빚, 졌습니다.

마라톤
사바스티안 사웨(케냐) 선수가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 풀코스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했다. 100미터를 17초로 달리는 속도란다. 두 시간 벽을 깼다.

노동절
Happy Labour Day. 올해부터 노동절로 바뀌며 공휴일로 지정됐다. 늦었지만 법조문도 근로자를 노동자로 바꾸고요. 내친김에 후딱, 합시다.

전공지식
기계는 국가대표도 있다. 기계체조!!!

로즈데이
오다가 했어. 오다가 했어.

부적
이것은 부적입니다. 맘에 쏙 듭니다. #개작두

잘 되는 회사와 조직
잘 되는 회사는 정문 후문 경비 노동자와 출퇴근 버스운전 노동자도 친절하고요, 잘 되는 조직은 공은 아래로 과는 위로 흐르며 법카 긁으며 생색내지 않는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지방선거
내란공범당이랑 선거하는데 아슬아슬하다는 건, 그쪽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심리적 내란 공감자들이 득실득실하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특히 '사'자로 끝나는 직업군에 내란공감범들이 지지율보다 더 많아 보입니다. 또한 그들의 자식들 대부분이 '사'자 직업군을 기르는 대학에 진학하고 있지요. 이는 앞으로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걸 암시합니다. 저는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으니, 앞으로 더 오래 살아가야 할 분들이 이 문제를 고민하며 결정하길 바랍니다. 그 분기점이 이번 지방선거이지 싶네요.

순살역
도면대로 시공하지 않았으면 뿌시고 재시공해야지요. 지체상금도 계약대로 받아내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지요...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코멘트를 기대한다. 서울시는 2025년 11월 시공사로부터 처음 보고받았으면 즉시 중단하고 재시공하면 됐지요. 왜 쉬쉬하며 계속 진행했을까요? 복마전이라면 이해되네요.

불매와 볼매
기업 불매가 어려운 건 볼매 기업이 드물어서이지 싶다.

교육감
40세인 사람이 16세인 사람보다 그들을 대표하는 더 좋은 정당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는 없다. - 김효연, 《시민의 확장》(스리체어스, 2017), 124쪽

피교육 노동자화된 K-학생들이 과거형 교육감에게 미래를 맡기는 선거라면, 당연히 그들에게도 물어봐야지 싶다. 가중치를 주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선택의 기회는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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